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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배구, '시몬 효과' OK저축은행 3연승

프로 배구, '시몬 효과' OK저축은행 3연승
<앵커>

프로배구에서는 쿠바 용병 시몬의 돌풍이 거셉니다. 시몬을 앞세운 OK저축은행은 개막 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쿠바 국가대표 출신 시몬의 스파이크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2m 6cm의 큰 키에 엄청난 점프력과 파워를 앞세워 상대 블로킹 위에서 강력하게 내리꽂았습니다.

대포알 같은 서브도 일품이었습니다.

OK저축은행은 22점을 기록한 시몬을 앞세워 LIG를 3대 0으로 꺾고 개막 후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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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동부가 인삼공사를 65대 56으로 제치고 4연승 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허재 감독의 아들인 신인 가드 허웅이 데뷔 후 최다인 16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SK는 선두 오리온스를 12점 차로 가볍게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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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는 국민은행이 20점을 몰아친 홍아란을 앞세워 KDB생명을 70대 61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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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타이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박인비 선수가 4타차 단독 선두를 달리며 시즌 3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국내 여자골프에서는 신인왕 라이벌 백규정과 고진영이 공동 선두에 올라 마지막 날 접전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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