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내년 10월 8%에서 10%로 오르는 소비세율 인상에 대비해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재정투입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증세를 단행했을 때 경기가 침체하는 상황을 우려해 이런 방침을 정했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정부의 재정투입 규모는 3조에서 4조 엔, 우리 돈 29조에서 39조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저에 따른 연료 수입비 상승으로 타격을 받은 농민에 대한 보조금, 저소득층에 대한 혜택 제공 등에 사용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지난 4월부로 소비세율을 5%에서 8%로 1차 인상한 아베 내각은 연말까지 2차 인상에 대한 입장을 최종결정할 방침입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3분기 각종 경제 지표와 지역 실정 등을 감안해 증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권 때인 재작년, 여야합의로 마련된 소비세 관련 법률에 따르면 일본은 내년 10월 소비세율을 10%로 다시 인상하게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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