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대지진으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의 해체 작업이 계획보다 늦춰진다고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1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반출 작업과 녹아내린 핵연료 반출 작업이 최대 5년까지 지연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1호기 건물 수조에 보관된 사용후 핵연료 반출은 예정됐던 2017년도에서 오는 2019년도로, 용융연료 반출은 2020년도에서 2025년도로 각각 개시시점이 늦춰집니다.
이는 폐로의 준비 과정인 원자로 건물 커버 해체 작업이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도쿄전력은 1호기 건물 커버를 해체하는 작업을 지난 7월 착수하려 했지만 자칫 방사성 물질이 흩어져 날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작업 개시를 내년 3월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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