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의 설리가 활동 중단 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설리는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되는 영화 '패션왕' 언론시사회에 참석한다.
이번엔 가수가 아닌 배우로 무대에 선다. '패션왕'에 대한 열정과 애착이 남달랐던 설리는 어렵게 시사회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설리는 오랫동안 자신을 따라다닌 최자와의 열애설이 다시 한번 보도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두 차례의 열애설이 보도된 데 이어 최자의 지갑 속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
이에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f(x)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패션왕' 관련 일정은 언론시사회 참석만 예정된 상태. 언론과의 인터뷰는 고사한만큼 단 한 차례의 공식석상에서 어떤 말을 할지도 관심사다.
올해 8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설리는 '패션왕'으로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도 기대가 모아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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