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한 스웨덴의 결정에 맞서 자국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에마뉘엘 나흐손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은 "상의할 것이 있어 아이작 바흐만 주스웨덴 대사를 소환했다"면서 "이번 조치에는 스웨덴의 비협조적 결정에 대한 우리의 격앙과 짜증이 반영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스웨덴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평화협상 재개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바흐만 대사의 소환 기간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바흐만 대사의 소환 결정은 스웨덴이 유럽 주요국 가운데 처음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습니다.
스웨덴의 발표 직후 팔레스타인은 "용기 있고 역사적인 결정"이라며 다른 나라도 이를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극단주의 세력에 힘을 실어주는 개탄스러운 결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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