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덴마크를 상대로 전투기 공격훈련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덴마크 군 정보기관은 군사 위기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러시아 전투기가 발트해에 있는 덴마크 본홀름섬을 대상으로 공격훈련을 감행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본홀름섬에는 덴마크 정치인과 고위공직자들이 회의참석을 위해 대거 모여있는 상황으로, 자칫 큰 사건을 비화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러시아 전투기는 덴마크 영공 진입 직전 항로를 변경해 러시아로 돌아갔습니다.
덴마크 당국은 최근 몇 년 사이 덴마크 영공에 외국 전투기의 진입 경고를 위해 출동한 사례가 증가한 사실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덴마크군은 F16 전투기의 출동횟수를 2012년 21건에서 지난해 42건, 올해는 현재까지 38건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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