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불편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투기 비행훈련을 참관하며 직접 전투기 조종석에 올랐습니다.
조선중앙TV가 30일 공개한 이 사진에서 김 제1위원장은 지상에서 높이가 3m를 훌쩍 넘어보이는 전투기 조종석에 앉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전투기 옆면에는 그가 조종석에 오를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사다리가 기대 서 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이 여전히 지팡이에 의지해 걷고 있지만 직접 사다리를 타고 조종석에 올랐다면 다리 완력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