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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오락실 상권 놓고 폭력배끼리 난투극…12명 구속

성인오락실 상권 놓고 폭력배끼리 난투극…12명 구속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사행성 성인오락실 상권을 놓고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이모(33)씨 등 폭력배 12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 사상구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 '사상통합파'와 '신사상통합파' 조직원인 이들은 올해 7월 7일 오전 4시께 사상구 모라동의 한 성인오락실에서 골프채 등을 들고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사상통합파'에서 운영하는 성인오락실 인근에 '신사상통합파' 측이 다른 오락실을 개업해 운영하자 폭력배끼리 영업을 방해하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다툼이 일어났다.

이날 난투극으로 박모씨 등 4명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 성인오락실을 운영한 경위에 대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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