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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교단체, 오키섬에 독도 비석 설치

일본 정부가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가운데, 일본의 종교 단체가 오키섬에 독도 비석을 세웠습니다.

일본의 젊은 종교인들로 구성된 신도 청년 전국협의회는 어제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에, '다케시마 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열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독도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은 독도를 오키노시마초의 일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막식에는 종교인 약 100명과 오키노시마초 지방정부 당국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의회 측은 "비석 건립에 정치적인 의도는 없고, 한국과의 영토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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