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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동부발전당진 인수

SK가스는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동부건설이 보유한 동부발전당진 지분 60%를 2천1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분율은 SK가스 45%, 산은 15%이며 나머지 40%는 동서발전이 보유합니다.

천160㎿급 석탄화력발전소인 동부발전당진은 완공시 약 250만가구가 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수도권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업체는 설명했습니다.

8월 매각 본입찰에서 2천700억원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탄은 345㎸ 규격의 송전선로 3 3㎞를 신설하는 건과 관련해 건설 비용 부담을 두고 갈등을 빚다가 인수전에서 물러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송전선로 건설비는 7천억원 상당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전력과 업체들이 서로 상대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동서발전이 전기위원회에 설치 책임자를 가려달라는 재정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SK가스는 지난 6월 2천100㎿ 규모의 고성그린파워에 이어 동부발전당진을 인수하기로 함에 따라 석탄화력발전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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