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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상가 건물 화재…50대 남성 사망

<앵커>

어제(29일) 오후 광주에서 사우나가 있는 건물 가정집에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연기가 퍼지면서 사우나 손님들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상가 건물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상가건물 3층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서 혼자 자고 있던 52살 김 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1층과 2층 사우나 손님 1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주방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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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50분쯤에는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선반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안 80㎡를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가 과부하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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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젯밤 10시 20분쯤엔 서울 양천구의 한 도로에서 44살 김 모 씨가 몰던 1.5톤 화물차가 길가에 주차돼 있던 1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왼쪽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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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 대선캠프 특보였던 김일수 테라텔레콤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김 대표는 통신망 구축 업체와의 거래과정서 분식회계를 통해 25억 원 안팎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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