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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76억달러 흑자…2년7개월째 흑자 행진

9월 경상수지 76억달러 흑자…2년7개월째 흑자 행진
경상수지 흑자 행진이 2년 7개월째 이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가 76억2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8월의 72억달러보다 4억2천만달러 증가한 수칩니다.

올해 1∼9월 누적 흑자는 618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0억4천만달러보다 68억2천만달러 많습니다.

한은은 올해 연간 840억달러의 경상수지 흑자가 나 지난해 세운 사상 최대 기록 799억달러을 깰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 1986년 6월부터 3년2개월 동안 이어진 최장 흑자 기록 또한 깨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수 부진으로 수입이 줄어들어 생기는 '내수 부진형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습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늘어 수출 2.4%보다 증가 폭이 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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