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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 대통령 "지금 우리 경제는 여전히 위기"

[속보] 박 대통령 "지금 우리 경제는 여전히 위기"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의 의미를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여전히 위기라며 지금이야말로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도 국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도 경제활성화에 두고 예산을 올해보다 20조원 늘려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금은 재정적자를 늘려서라도 경제를 살리는데 투자해서 위기에서 빠져나오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정만으로는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없는 만큼 규제를 철폐하고 민생을 살리는 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줘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안의 연내처리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무원들이 후손과 대한민국을 위해 조금씩 희생과 양보를 해야한다며 개혁안이 금년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내년에도 국가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면서, 최근 제기된 방위산업 비리를 이적행위로 규정하고 일벌백계 차원에서 강력히 척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직혁신과 부패척결을 이루지 않고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에 계류돼있는 개혁법안들을 조속히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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