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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이제훈, 쓰러진 한석규 업고 환궁…'애틋'

[비밀의문] 이제훈, 쓰러진 한석규 업고 환궁…'애틋'
한석규가 선비들과 거친 언쟁을 펼치다 쓰러지자 이제훈이 한석규를 직접 업고 그의 안위를 살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12회에서는 영조(한석규 분)가 호존법과 관련해 백성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순문을 실시했다.

하지만 박문수(이원종 분)는 영조를 막아서며 발길을 거둬달라 말했고 영조는 박문수를 무력으로 제압했다. 그리고 문을 열자 수많은 유생과 선비들이 호존법을 물려야 한다며 무릎을 꿇고 읍소했다.

선비들은 “강산의 도를 허물고자 하신다면 전하께서는 군주의 될 자격이 없다. 군포까지 같이 물린다면 반상의 도가 어긋난다. 이는 오랑캐의 나라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외쳤고 대항하던 영조는 결국 쓰러지며 “이 놈들이 죽든 과인이 죽든 이 자리에서 끝장을 보고야 말 것이다.”고 소리쳤다.

놀란 이선은 영조를 부축하며 선비들에게 “그대들의 눈을 기억하겠다. 백성들과 결코 한 묶음이 될 수 없겠다고 한 그대들의 아집과 이기심을 똑똑히 기억하겠다”고 외치며 직접 영조를 엎고 환궁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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