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6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여자 농구 스타들은 리그에서도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미선/삼성 가드 : 조금 더 신 나고 즐거운 경기가 많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요.]
[변연하/국민은행 포워드 :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시즌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금메달 세리머니로 선수들에게 격하게 짓밟혔던 위성우 감독은 이번에는 우리은행 선수들에게 짓밟히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내년 시즌에도 잘만하면 또 밟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