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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신화의 시작 '메멘토', 11월 20일 재개봉

크리스토퍼 놀란 신화의 시작 '메멘토', 11월 20일 재개봉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작 '메멘토'가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지난 2000년 개봉한 '메멘토'는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10분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기억상실 환자 레너드(가이 피어스 분)가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메모, 사진, 문신을 이용해 추적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이 작품을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은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천재 감독으로 떠올랐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완벽한 전개는 놀란의 탄탄한 연출력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다. 개봉 당시 아카데미 각본상과 편집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시상식 트로피를 거머쥐며 그 해 최고의 영화 중 한편으로 꼽혔다.

오는 11월 6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초기 대표작인 '메멘토'까지 재개봉해 놀란의 마니아들에겐 행복한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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