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나폴레옹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바로 이 모자 떠올리신 분들 많을텐데요.
나폴레옹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이 이각모가 곧 경매에 나옵니다.
다음달 중순 나폴레옹 일가의 물품들이 경매에 나오는데, 관심은 단연 이 모자에 쏠려 있습니다.
예상되는 가격이 한국돈으로 최대 5억 원이 넘는데요.
이 모자는 나폴레옹의 전투중 대표적인 것의 하나로 꼽히는 마렝고 전투때 나폴레옹이 썼던 것입니다.
당시엔 흔한 것이었지만, 나폴레옹은 남들이 모자의 긴 쪽을 앞뒤로 해서 쓸때, 자신은 뾰족한 쪽을 앞뒤로 해서 쓰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