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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끝내기냐?' vs 'NC 반격이냐?' 팽팽한 잠실

<앵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LG와 벼랑 끝에 몰린 NC가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1, 2차전과 달리, 오늘(24일)은 NC가 먼저 점수를 냈습니다.

1회 투아웃 1루에서 테임즈의 중전 안타 때, 1루 주자 김종호가 3루까지 뛰었고요, LG 3루수 손주인의 2루 송구가 빗나가 김종호가 홈을 밟았습니다.

이어 이호준의 좌익선상 2루타로 NC가 한 점을 더 추가했습니다.

2회 원아웃 2-3루 기회를 잡고도, 최경철의 스퀴즈 번트 실패로 땅을 친 LG는 3회 이병규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4회에는 NC 유격수 손시헌의 송구 실책을 틈타 원아웃 1-3루 기회를 잡았고요, 손주인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LG가 5회가 노아웃 1-3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는데 이병규의 뜬공을 잡은 NC 중견수 나성범이 총알 같은 송구로 3루 주자 오지환을  홈에서 잡아 냈습니다.

이렇게 위기를 넘긴 NC가 6회 이호준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아 6회 현재 3대 3로 앞서 있습니다.

잠실구장 2만 5천 석이 매진된 가운데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LA다저스 류현진 투수도 찾아와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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