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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급락 보루네오 "주가조작 사건과 최대주주 무관"

보루네오가 24일 전 최대주주의 주가조작 가담 사건 소식이 전해지며 크게 내렸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보루네오는 전날보다 7.67% 내린 1천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조재연 부장검사)은 전날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보루네오의 전 최대주주 김모(4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보루네오 측은 그러나 "이번 주가조작 사건은 2012년 중에 발생한 사안으로 현 경영진이나 대주주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현재 최대주주는 보루네오가구 협력업체 150개로 구성된 보루네오가구협력사협의회"라고 설명했다.

보루네오는 "지난해 171%에 이르던 부채비율이 올해 2분기 84%로 줄며 적자 폭이 축소되고 있다"며 "영업신장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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