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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서 개막

<앵커>

우리나라 해양수산과학 분야의 연구성과와 산업발전 가능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이 전남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KBC 송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다관절 복합이동 해저로봇입니다.

거센 조류 속에서도 바다 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관측 촬영과 시료채취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해양수산분야의 신기술과 연구개발성과를 선보이는 2014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이 해양엑스포의 도시 여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임광수/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 : 그 훌륭한 성과들을 한 군데 모아서 이렇게 쭉 펼쳐놓고 국민들에게 선보이고 앞으로 우리 해양수산 부문이 얼마나 미래가 밝은지 그 위치를 이렇게 선보이고 가늠을 하는 자리라 하겠습니다.]

창조의 바다와 생명의 바다 등 3개 테마관으로 구성된 전시관에는 수중건설용 로봇과 해양연구 장비를 비롯 빌딩형 양식과 수산가공식품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23조 원에 이르는 관상어 세계시장을 겨냥해 해마의 인공 번식과 산호 증식 기술을 개발해 민간에 기술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기간에 여수국제해양포럼과 북태평양 과학기구 총회도 함께 열려 여수엑스포장이 해양수산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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