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무원연금개혁TF 공식 출범…개혁안 마련 박차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논의할 TF를 임명하고 첫 회의를 여는 등 TF를 공식 출범시킵니다.

TF를 이끌 책임자로는 당 경제혁신특위 위원장을 맡아 올해 초부터 당내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온 4선의 이한구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또, 당 경제혁신특위 공적연금개혁 분과 위원이었던 김현숙 의원도 TF에서 활동하기로 했으며, 2명의 의원을 추가로 임명해 총 4명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앞서 여야는 지난 21일 양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각 당에 공무원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필요 시 연석회의를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첫 TF 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의 추진 일정과 야당과의 협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공무원연금개혁안을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야당과 협상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이다.

연금 개혁안을 놓고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입장 차가 적지 않은 데다가 이해당사자인 공무원 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있어 향후 여야 간 절충에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