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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파울 석방에 보상 없었다…비핵화 회담 재개 희망"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을 전격 석방한 데 대해 아무런 대가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독일 베를린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 정부가 다른 억류 미국인들의 가족과 접촉 중이며 그들도 곧 풀려날 것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케리 장관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다음 몇 주, 몇 달간 상황이 발전해 회담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국은 전적으로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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