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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사람 대신·사람 위해…첨단로봇 봇물

<앵커>

산업용에서 서비스용까지 우리 생활에서 로봇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로봇은 어떤 모습일까요?

첨단 로봇이 한자리에 모인 로봇 전시회를 이호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음악에 맞춰 단체로 춤추는 모습이 앙증맞습니다.

관람객들은 카메라에 담기 바쁩니다.

다른 쪽에서는 거대한 로봇팔이 자동차를 조립하느라 분주합니다.

덩치가 커도 한 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의료용 로봇은 몸 속에 들어가 여러 기관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의사의 수술을 도와줍니다.

정찰 로봇은 지뢰밭 같은 곳에 들어가 위험 물질을 탐지해 냅니다.

이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무거운 배낭이나 군용장비도 가볍게 짊어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신용화/로봇개발업체 매니저 : 실제로 90kg 정도 짊어지고도 사람은 3~4kg 정도의 무게만 느낄 수 있습니다.]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로봇, 애완용 강아지 로봇 등은 사람과 친구가 되기 위해 가정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조영훈/한국로봇산업협회 이사 : 향후 로봇 시장들은 산업 로봇 외에도 가정 로봇 그리고 나아가서는 이러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그런 로봇으로 크게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부는 로봇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현재 2조 원대의 시장 규모를 2025년까지 10배 넘게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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