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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박주호, 러닝으로 재활 시작 '빠른 회복세'

마인츠 박주호, 러닝으로 재활 시작 '빠른 회복세'
코스타리카와의 축구 평가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국가대표 왼쪽 수비수 박주호가 소속팀에서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갔습니다.

박주호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는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박주호가 가벼운 달리기로 재활훈련을 시작했다. 몸이 가벼워 보이죠?"라는 글과 함께 박주호가 그라운드에서 코칭스태프의 지도를 받으며 러닝하는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구단은 이어 캐스퍼 율만 마인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박주호가 1~2주 후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주호는 지난 14일 코스타리카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전반 16분 다비드 라미레스에게 태클을 당해 오른쪽 발목을 다쳤습니다.

박주호는 국내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한 결과 전치 2주의 오른쪽 발목 인대 염좌 판정을 받았고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1주일 후면 달리기가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박주호는 지난 17일 독일로 돌아가 현지에서 재검진을 받았고 예상보다 일찍 러닝에 나서 빠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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