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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43점' OK 저축은행, 최강 삼성화재 제압

남자 프로배구 '2년차' OK저축은행이 새 외국인 선수 '시몬'의 맹활약을 앞세워 7년 연속 우승팀 삼성화재를 잡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OK저축은행은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홈 개막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 대 1로 눌렀습니다.

올 시즌 새로 영입한 쿠바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로버트 랜디 시몬이 첫 경기부터 43득점을 올렸고 블로킹 3개, 서브득점 6개로 트리플크라운까지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2년 연속 MVP에 빛나는 삼성화재 레오는 시몬의 기세에 막혀 26점을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경계대상 1호'로 꼽혔던 시몬이 화려하게 베일을 벗으면서 OK저축은행은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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