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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 달라도 우린 하나…다문화 리틀야구단 '스윙스'

[뉴스토리-다문화 리틀 야구단의 무지개 꿈]

몽골, 캐나다, 터키, 베트남 등 총 10개국 출신의 결혼이주자녀들로 구성된 다문화 리틀 야구단 ‘스윙스’ 가 지난 달 창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윙스는 그동안 아시아 위주였던 다문화 리틀 야구단과 달리 동서양을 막론한 다양한 국적의 자녀들이 포함된 말 그대로 ‘글로벌’한 리틀 야구단이다. ‘스윙스’ 야구단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스윙스’의 첫 탄생은 울산남부경찰서 외사계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관으로부터 시작됐다. 평소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던 그는 자신이 속한 경찰 야구 동호회의 경험을 살려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스포츠로 ‘야구’를 선택했다.   

7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21명으로 구성된 ‘스윙스’ 멤버들. 난생 처음 야구를 접해 실력이 서툰 아이들은 친구의 얼굴에 공을 맞히거나 야구는 뒷전이고 흙장난을 더 좋아하는데..그야말로 오합지졸 야구단이다.

프로야구선수를 꿈꾸는 태호, 요리사를 꿈꾸는 베딜한, 기타리스트를 꿈꾸는 에밀리.. 꿈은 다르지만 ‘스윙스’ 안에서 친구가 되어가는 아이들..

<뉴스토리>에서 천방지축 다문화 리틀 야구단 ‘스윙스’를 통해 한국에 사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꿈과 희망을 취재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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