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이현욱이 부부 인연?’ 사랑만할래 궁합 지수

‘사랑만 할래 서하준과 이현욱이 최고의 궁합이다?’

최근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 홈페이지에는 극중 커플 태양 역 서하준, 유리 역 임세미, 재민 역 이규한, 샛별 역 남보라, 우주 역 윤종훈, 미래 역 김예원의 커플 예감을 공개했다.

이번 세 커플의 궁합 중 최고는 윤종훈과 김예원 커플로 무려 90점이나 되었다. 윤종훈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인데, 제가 김예원을 잘 받아줘서 그런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극중에서 가장 열정적인 사랑을 하며 ‘최고의 커플’을 확신했던 서하준과 임세미는 제일 낮은 커플지수를 얻어 놀라게 했다. 이규한과 남보라는 실제 사랑을 하면 승승장구한다는 평가가 나오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기자들의 점괘와 궁합에서 서하준은 ‘굶을 염려가 없는 운명’이었고, 임세미는 ‘마성의 그녀’였다. 이규한과 남보라는 각각 ‘천상남자’와 ‘돈을 긁어모으는 여장부’였고, 윤종훈과 김예원은 각각 ‘착하고 정 많은 남자’, ‘여장부 같은 카리스마’라로 나왔다.

무엇보다 최고의 반전은 서하준과 이현욱이었다. 알고 보니 남녀를 떠나 서하준이 남자였고, 만약 여자인 이현욱이 아내로 만났다면 둘은 실제 백년해로하는 부부의 궁합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둘은 점괘자체를 부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역술인을 통한 세 커플의 운명점괘에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며 “그야말로 재미로 보는 점괘였으니 시청자분들도 부디 편하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만 할래’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