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3주차 막바지 국정감사…'안전 문제' 최대 쟁점

<앵커>

국회는 이번 주에도 3주차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오늘(20일)은 13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펼쳐지는데, 경기도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를 계기로 안전문제가 최대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등 13개 상임위는 오늘(20일) 3주차 막바지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늘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감에 이어, 오후엔 서울지방경찰청 국감을 통해 경기도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같은 안전 위험 요소가 서울에도 있는지 점검하고, 사고 방지대책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버 검열 논란과 관련해 모바일 메신저 업체와 건강보험공단 측 관계자를 증인으로 부르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국감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잠실 제2롯데월드의 저층부를 임시로 사용하는 데 따른 교통 대책과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발생에 대비한 안전 문제 등을 집중점검하고 있습니다.

국방위원회에선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상대로 통영함의 불량부품 납품과 관련해, 일부 방위산업체들의 납품 비위 의혹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무위원회는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등 공정위 관계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행위 의혹과 정부의 대책 등을 따져 묻고 있는데, 오후엔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등 기업인 증인 13명도 출석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