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20일) 안마시술소 등에서 손님이 잠든 틈을 타 신용카드를 몰래 꺼내 현금을 인출한 혐의(절도)로 이모(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안마시술소 종업원으로 일하며 손님들의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 650만 원을 찾는 등 지난 5월부터 이때까지 2차례에 걸쳐 청주와 경기도의 안마시술소에소 1천12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절도 등 전과 13범인 이씨는 손님들에게 신용카드 현금인출 심부름을 해준 뒤 이들이 잠든 틈을 타 신용카드를 꺼내 몰래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