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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m 높이 외줄서 걷기…아찔한 '슬랙라이닝'

[이 시각 세계]

슬랙라인이라는 익스트림 스포츠가 있습니다.

외줄타기와 비슷한데 줄이 느슨해서 더 어렵다고요.

중국으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는 중국 저장성입니다.

안전장치를 점검하고 있는 이 남성, 오늘의 도전자인데요.

70m 높이에서 이 줄을 타고 88m를 걸어가는 게 도전 과제입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줄이 크게 위아래로 흔들리는 게 바로 눈에 보이는데요, 너무 위험한 것 같습니다.

막대 하나 없이 오로지 몸으로만 균형을 잡고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결국 무사히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뛰어난 균형감각, 두둑한 배짱, 정말 아무나 못 할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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