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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오늘(19일)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지역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에서 남북 군대끼리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으로 접근하는 북한군에 대해 경고사격을 하자 북한군이 우리 군 경계초소에 총을 쐈고, 우리 군도 대응 사격을 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2. 판교 환풍기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데일리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등 행사 관계업체를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들을 출국금지했습니다. 행사 계획서엔 안전요원 4명이 배치되는 것으로 돼 있었지만 실제 현장에 안전요원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어젯밤 서울 강서구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재원인과 함께, 화재경보기가 작동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150mm의 제법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5.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에도 전셋값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른 전셋값을 대출로 충당하는 수요가 늘면서 올 들어 8월까지 전세자금 대출만, 1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6. 카카오톡 대화가 사찰당했다고 주장한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에 대한 판결을 앞두고 검찰이 추가로 제출한 보석 취소 청구 의견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검찰이 "근거없는 주장을 해 큰 국가적 혼란을 야기했다"는 의견을 제출하자, 정 부대표 측은 "논란의 책임을 돌리려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7. 4년 전 구제역 사태 당시 가축을 매몰 처분한 곳과 그 주변에서 항생제는 물론 독성 소독약 성분까지 검출됐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선 계속 농작물이 재배돼 소비자들에게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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