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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골 1도움'…펄펄 날았다

<앵커>

축구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2골에 도움까지 기록했고, 카타르 리그의 남태희 선수는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슈투트가르트 원정경기에서 전반 4분에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침착하게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치고 마무리했습니다.

5분 뒤에는 기가 막힌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골키퍼의 킥을 차단한 뒤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중계 캐스터 : 손흥민 오늘 두골때입니다! 대단한 슛이었고, 골키퍼가 어쩔 수 없는 골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4골을 포함해 올 시즌 벌써 8골째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11분에 날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려 해트트릭은 놓쳤지만, 41분에 벨라라비의 골을 도와 한 경기 공격포인트 3개를 올렸습니다.

레버쿠젠은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줘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손흥민/레버쿠젠 :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 조금 속상합니다. 골을 더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말이죠.]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은 카타르 레퀴야의 남태희는 알 카라이티야트와 경기에서 후반 44분에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남태희는 올 시즌 리그 4골 가운데 3골을 결승골로 장식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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