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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공사 중 흙 쏟아져…근로자 2명 부상

어제(17일) 오후 4시 30분쯤 전북 정읍시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하수관 배관공사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흙에 매몰 돼 다쳤습니다.

근로자들이 포크레인을 이용해 땅파기 작업을 하던 중 지반이 약한 쪽에서 흙이 쏟아져 내리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방지 조치를 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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