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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삼성은 전력 누수가 있었습니다.
마무리 오승환의 일본 진출로 철벽 불펜진에 균열이 생겼습니다.
오승환의 자리에 임창용이 가세했지만 지난 해 3점대였던 팀 평균자책점은 올해 4점대로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타력으로 마운드 열세를 만회했습니다.
타고투저의 바람 속에 시즌 내내 팀 타율 3할을 유지했습니다. 1번부터 9번까지 누구하나 피해갈 타자가 없었습니다.
이승엽과 박한이 등 베테랑과 최형우, 박석민, 등 중견급, 그리고 김상수, 박해민 등 젊은 선수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습니다.
올해 외국인 야수가 대부분 실패로 끝났지만, 나바로는 올 시즌 공수에서 삼성의 복덩이가 됐습니다.
이런 막강한 전력으로 삼성은 5월 16일 1위에 오른 후 단 한번도 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이룬 삼성의 다음 목표는 한국시리즈입니다.
[인터뷰: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
"그동안 성원해주셔서 고맙고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한국시리즈도 우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삼성이 한국시리즈까지 석권하고 4년 연속 통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SBS스포츠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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