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안젤라박, 다음달 결혼…예비신부 미스코리아 출신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이 결혼한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김인석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인석과 안젤라박이 다음달 2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인석 안젤라박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따.

김인석 역시 "2014년은 저에게 참 많은 의미로 기억되는 해가 될 것 같다"며 "안젤라 박을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 느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인석 안젤라박은 7월 개인 영어 과외 선생님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하게 됐으며, 신접살림은 일산 모처에 마련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인석의 6살 연하 예비신부 안젤라 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 출신이며, 현재 EBS, KBS, 아리랑국제방송에서 영어 전문 진행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식 사회는 MBC '해피타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과 방송인 최은경이 맡으며, 신혼여행은 코사무이로 떠날 예정이라고.

한편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두 사람의 웨딩화보에는 김인석이 '우리 진짜 속도위반 아님'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인석 안젤라박=코엔스타즈)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