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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한중일, 21일 사이버분야 당국자 협의"

닛케이 "한중일, 21일 사이버분야 당국자 협의"
한국과 중국, 일본 정부가 오는 21일 베이징에서 사이버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실무급 대화를 개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중국발 해킹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세 나라는 사이버 분야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이런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외무성과 내각관방의 정보보안센터, 총무성, 방위성 등에 소속된 당국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각국 민간 기술자단체 사이에서는 사이버 분야 협력이 이뤄져 왔지만 한·중·일 정부에 소속된 실무자들 간의 3자 협의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08년 12월에 열린 제1차 한·중·일 3자 정상회담에서 세 나라는 사이버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한·일 관계와 중·일 관계가 악화함에 따라 그동안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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