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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부라더'에서 '아버지'로 돌아왔다…'국제시장' 기대↑

황정민, '부라더'에서 '아버지'로 돌아왔다…'국제시장' 기대↑
영화 '신세계'에서 '부라더'를 외치던 황정민이 우리 시대 평범한 아버지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의기투합한 '국제시장'이 촬영을 마치고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국제시장' 측은 16일 평범한 아버지로 변신한 황정민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티저 포스터 속 황정민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덕수'로 분해 국제시장을 터전으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듯한 만감이 교차하는 미소를 짓고 있다.

윤제균 감독은 “이번 영화는 처음부터 황정민을 떠올리며 기획한 작품이다. 아버지의 진정성을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황정민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내비쳤다.

이에 황정민은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서 삶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아버지이자, 아들이자 남자 덕수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정민과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 영자 역의 김윤진, 덕수의 가족 같은 친구 달구 역의 오달수, 덕수 어머니 역 장영남, 덕수의 막내 동생 끝순 역의 김슬기까지 국제시장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덕수의 가족과 친구의 모습을 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국제시장'은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통해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시대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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