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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국내에 에볼라바이러스 연구 시설 전무"

우상호 "국내에 에볼라바이러스 연구 시설 전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에 있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은 국감자료에서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바이러스 연구 예산은 전체의 2.8%에 불과하며, 연구 수행 인력도 2.4%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히 에볼라바이러스 등 고위험군 바이러스 연구를 위해서는 4등급 연구시설이 필요한데, 국내에는 이 시설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우 의원은 "바이러스는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연구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연구비 지원이 시급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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