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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크리스탈 "나 아저씨가 좋아요" 정지훈에 입맞춤

크리스탈이 정지훈의 입술을 훔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9회에서는 이현욱(정지훈 분)과 윤세나(크리스탈 분)가 새로운 곡작업을 위해 김태우를 만났다.

김태우는 윤세나에게 “곡 좀 줄 수 있냐. 반응이 좋다. 다음 앨범 같이 해볼까 하는데..달달한 곡 되냐”며 함께 작업하기를 청했고 윤세나는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축하를 건네던 이현욱에게 윤세나는 “기뻐서 가슴이 벅찬 데 그 기분을 나눌 수는 없을 거 같다”며 먼저 발길을 돌렸다.

이현욱은 길을 걷는 윤세나의 뒤를 가만히 따라갔다. 이현욱을 본 윤세나는 어색한 표정을 지었고 두 사람은 거리 공연을 보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이때 갑자기 비가 쏟아졌고 두 사람은 건물 아래로 몸을 숨겼다. 이현욱은 차를 가져오겠다고 말했고 윤세나는 그런 그에게 자신의 외투를 벗어 주며 “저번에 나에게 이렇게 해주지 않았냐”고 말하며 그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췄다.

윤세나는 이현욱에게 “나 아저씨가 좋다. 아저씨도 나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 거냐”고 물었고 이현욱은 “너한테 흔들렸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까지..더 이상은 안 된다. 네가 윤세나라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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