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프로야구 삼성, 홈에서 4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

프로야구 삼성, 홈에서 4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
프로야구 삼성이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삼성은 대구 구장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서 5대3으로 이겼습니다.

3대3으로 맞선 8회 나바로가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김재현의 몸에 맞는 볼이 나와 쐐기를 박았습니다.

승리를 확정한 삼성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나와 기쁨을 나눴습니다.

삼성이 홈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2014년에도 정상에 올라 연속 우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4위 자리를 놓고 맹렬한 추격전을 벌이던 SK는 두산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실책을 연발하며 두산에 6대3으로 졌습니다.

SK는 2경기가 남았는데, 한 경기라도 패하면 LG의 4위가 확정됩니다.

넥센은 롯데에 7대6으로 이겼습니다.

서건창이 절묘한 번트안타로 시즌 199안타를 기록해 사상 첫 200안타에 1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서건창은 오는 17일(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박병호는 시즌 52호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이틀 연속 아치를 그렸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