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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한국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서 기준금리를 두 달 만에 0.25% 포인트 또 내렸습니다.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은 사상 최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또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3.8%에서 3.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 남북이 오늘(15일) 판문점에서 전격적으로 군사 당국자 접촉을 열었지만 아무 합의 없이 끝났습니다. 정부는 북한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합의한 2차 고위급 접촉을 오는 30일에 개최하자고 북한에 제의했습니다.

3. 세월호 참사 발생 6개월,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가 10명입니다. 사고 후 정부와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대책 마련을 외쳤지만 달라진 게 없습니다.

4. 서울 시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지하수 감소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예 고갈된 역도 20곳에 달합니다. 지하수 감소는 땅속에 텅 빈 공간을 생기게 해서 지반 붕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책이 시급합니다.

5. 지난 3월 서울에서 건설업체 사장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7개월 만에 범인이 붙잡혔는데, 금전 거래를 했던 다른 건설업체 사장이 청부 살인을 한 걸로 밝혀졌습니다.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독특한 발걸음이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됐습니다.

6. 내일 아침 출근할 때는 우산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황사도 나타날 걸로 예보됐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더 쌀쌀해질 걸로 보입니다.

7. 오늘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는 1천600억 원을 투입해서 만들어 놓고도 세월호 참사 때 투입하지 못한 구조함 통영함이 이슈가 됐습니다. 여야는 통영함 납품비리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전직 해군 참모총장과 전직 고위 간부들이 연루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8. 정부가 여성 고용을 늘리기 위한 대책들을 내놨습니다. 일하는 엄마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리겠다는 건데, 전제조건인 기업들의 기부를 이끌어 내는 게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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