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첫 패배' 슈틸리케호, 코스타리카에 '3-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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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첫 패배를 당했다.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3-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코스타리카와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 3패로 동률이 됐다.

한국은 최전방 공격수에 이동국을 배치했고 좌측에 손흥민, 우측에 이청용을 배치해 코스타리카를 상대했다.

선제골은 코스타리카가 기록했다.

전반 38분 코스타리카의 셀소 보르헤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동국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1-1로 균형을 맞춘채 끝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수비가 급격히 흔들렸다.

후반 2분 선제골의 주인공 보르헤소에게 다시 한번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고 후반 32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오스카 두아르테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3-1.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