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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 보도취소에 '위안부 문제 홍보 강화' 결정

일본, 아사히 보도취소에 '위안부 문제 홍보 강화' 결정
아사히 신문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과거 보도를 취소한 것을 계기로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관한 자국의 입장을 세계 각국에 더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을 공식 결정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늘 각료회의에서 "국제 사회에서 객관적 사실에 기반을 둔 정확한 역사인식을 형성해 일본의 기본적인 입장이나 대처가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지금까지 이상으로 대외 발신을 강화해 가겠다"는 답변서를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무소속 하마다 가즈유키 참의원의 질의에 이 같은 답변을 채택했습니다.

각의 결정된 답변은 '2차 대전 때 제주도에서 많은 여성을 강제로 끌고 왔다'는 일본인 요시다 세이지 씨의 진술을 토대로 한 아사히신문의 보도 때문에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세계에 유포돼 일본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주장과 맥을 같이합니다.

아사히신문의 보도를 염두에 둔 답변이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함에 따라 일본 정부의 책임을 부정하려는 보수·우익 세력의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사히신문은 1980·90년대에 요시다 씨의 주장과 관련 활동을 여러 차례 보도했으나 올해 8월 초 그가 말한 내용이 거짓으로 판단된다며 관련 기사를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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