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흉기로 고등학생들을 위협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등교 중인 여고생들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72살 김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오늘 아침 7시쯤, 서울 돈암동의 한 여고 앞에서 등교 중인 학생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다 죽이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학생 수십 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피해자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근처에 있던 경찰을 출동시켜 2분여 만에 김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구청이 하수도 악취 관련 민원을 해결해주지 않아 술을 마셨고, 이후엔 술에 취해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등굣길 여고생들 흉기로 위협한 7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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