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연어사업소, 울산수산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태화강 회귀연어 조사 및 홍보·관찰장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연어 조사는 하천연어의 경우 남구 삼호동 태화강 신삼호교 아래에 조사장을 설치해 실시하고, 바다연어는 울산 앞바다에 자리그물(정치망)을 설치해 조사합니다.
하천연어는 성별·체장·체중·비늘 등 4개 항목을 조사한 후 태화강 상류에 방류할 예정입니다.
시는 일부 연어는 포획해 인공수정을 위해 경남 민물고기연구센터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홍보·관찰장은 연어 회귀 조사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구삼호교 위에 설치됩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위해 포토존과 함께 연어 관찰 수조를 설치해 하천 생태체험장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연어 회귀 조사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연어 방류 체험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2000년부터 2014년까지 태화강에 총 330만 마리의 연어를 방류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회귀 연어 숫자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많은 1천788마리를 기록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포토] '태화강 연어 보러 오세요'…울산시 관찰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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