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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 회장에 새누리 서청원 의원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제19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한국 측 회장으로 내정됐다고 새누리당이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교육부 장관을 맡고 있는 황우여 전 대표에 이어 차기 한일의원연맹 회장에 내정됐으며, 조만간 한일의원연맹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회장직이 확정됩니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서 의원은 새누리당 최고위원이자 7선의 최다선 의원으로, 높은 경륜과 리더십으로 얼어붙은 한일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일의원연맹은 양국 의원들간의 교류 단체로 1972년 창립총회를 열고 결성됐으며, 오는 25일 제37차 한일의원합동총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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