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12월 스크린 접수할까…유일한 오락액션 '기대'

배우 이정재의 신작 '빅매치'(감독 최호)가 12월 극장가의 유일한 오락 액션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월 개봉하는 황정민 주연의 휴먼드라마 '국제시장'과 '호빗' 시리즈의 완결판 '호빗:다섯 군대 전투' 등 겨울 성수기를 겨냥한 대작들 속에 '빅매치'가 가장 먼저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액션 영화. 이 작품은 12월 개봉 예정작들 중 유일한 오락 액션 장르로서 연말을 유쾌하게 즐기고 싶은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돌아온 이정재와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 최강 연기 군단이 완벽한 호흡을 맞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심 한복판 속 사상 초유의 미션을 성공해나가는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상암 월드컵 경기장, 서울역 등 주요 랜드마크를 아우르는 블록버스터급 스케일, 그리고 '아저씨'의 박정률 무술감독의 업그레이드된 액션 역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