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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내일 낮부터 기온 '뚝'…"감기 조심하세요"

네, 한반도에서는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을 했죠.

현재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때문에 제주도 인근에서는 뱃길이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고 하고요, 아직까지 항공편은 정상운행 된다고 합니다.

비는 오늘(12일) 오후에 남부지방으로, 내일은 충청과 강원도까지 올라 오겠는데요.

아무래도 내륙쪽보다는 태풍과 가까운  영남해안이나 제주도에 비의 양이 많죠.

특히 한라산에는 최고 150mm까지 보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저녁이후로는 좀 동쪽으로 꺾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내일까지는 태풍에서 오는 간접영향 보셔야 겠고요.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북서쪽 찬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보다 내일 낮 기온 5도이상 내려갈 거고요, 다음날 아침기온 보시면 역시 전날보다 5도이상 뚝 떨어지죠.

이럴 때 특히 감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 서울의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간 적은 없었는데 새로운 주에는 한자리 숫자들이 좀 보이기 시작을 하고요, 목요일쯤 비 예보 있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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