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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신흥조폭 증가세…10대 조폭 309명 검거돼"

최근 5년간 경찰에 검거된 조직폭력배 10명 중 4명이 '신흥 조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0년 이후 검거된 조직폭력배 만 5천548명 가운데 38.6%인 6천4명이 신흥 폭력조직 출신으로 파악됐습니다.

검거된 조직폭력배들을 범죄유형별로 구분하면 폭력행사가 8천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흥업소 갈취와 서민상대 갈취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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