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코스타리카전 대비 하루 휴식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둔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앞두고 오늘(11일) 하루 휴식을 취합니다.

어젯밤 평가전을 마친 뒤 곧바로 파주 NFC로 이동한 대표 선수들은 오늘 오전 간단하게 회복 훈련을 한 뒤 오후에는 자유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 대부분이 지난 주말 소속팀 경기를 치르고 합류해 피로도가 높은 만큼 피로를 회복한 뒤 내일부터 코스타리카전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FIFA 랭킹 15위 코스타리카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북중미의 강호로, FIFA 랭킹이 한국과 비슷했던 파라과이와는 전혀 다른 대결 구도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오는 14일 저녁 8시부터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은 SBS가 생중계합니다.